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는 지난 10월 18일 기부자 초청 ‘감사와 나눔을 위한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인의 밤은 그동안 CMC를 아끼고 사랑하신 후원회원분들을 한자리에 모셔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관발전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외부 인사로는 서울대교구 염수정 총대리주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손병두 KBS 이사장을 비롯한 후원회장단과 정계인사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천명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CMC 보직자, 가족동반의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춘혜와 Da Capo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동영상, 기부금전달식과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손병두 후원회장이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장학증서 수여식이 거행되었으며, 이 밖에도 이윤우 회장, 정규형 동창회장 등 기부금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동익 의료원장 신부는 환영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하느님 사업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후원인의 밤 행사는 성의회관과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기부자, 동문 및 학부형, 자원봉사자, 환우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 층이 함께 한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또한, 이날 행운권추첨에서는 당첨된 이들이 경품을 서로 양보하고 나누는 등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CMC 생명존중사업을 후원하는 모든 이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생명존중기금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을 보살피기 위한 의료활동에 힘쓸 것이다.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하느님 사업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 들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