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원장, 춘혜장학금 일천만원 기부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은 2015년에도 모교의 발전과 의과대학의 후학양성을 위해 춘혜장학금을 보내왔다. 이번 2015년도 1학기 춘혜장학생으로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김경준, 정희섭 학생이 선정되었고, 지난 3월 장학금을 수혜 받았다.

춘혜장학금은 10회 졸업생인 허춘웅 원장이 설립한 장학금으로,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포함한 가톨릭의대 장학위원회를 통해 매 학기 1명의 의과대학생을 선발하여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의 후학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경준 정희섭 학생은 장학금을 희사해주신 허춘웅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어,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경준 학생은 “의학과 4학년으로 얼마 전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실습을 돌면서 뇌혈관질환이 정말 무섭고 이를 치료하는 선배님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며 국내 유일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인증을 받은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정희섭 학생은 “장학금을 토대로 공부에 더 집중하여 역량있는 의사가 되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술을 베풀고 세계 의학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원장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포함하여 모교의 신경외과학교실을 위해 학술상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허춘웅 원장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의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기금을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