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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나눔으로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등록일 : 2024-09-04
김도은 아기, 첫 돌 기념 불우환우돕기 기부 첫돌을 맞이한 아기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부모가 후원회사무국 발전기금팀에 기부금을 보내왔다. 김경환·김미선 기부자는 지난 8월 22일, 아들 김도은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불우환우돕기 기금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김도은 아기는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나 잠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지냈으나 무사히 퇴원하며 현재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이런 감사함에 부부는 아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기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기가 아파 응급실에 갔던 상황을 돌아보며 아픈 아이들이 나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김경환·김미선 기부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병원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자녀 도은이에게는 “양가에서 태어난 첫 손주라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후원회사무국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각 부속병원의 불우한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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