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이 병원 환아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 기증 전달식은 지난 2월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 서동일 AP로지스틱스 대표, 허익준 VS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유아동 돌잡이 시리즈, 초등 우등생 해법시리즈, 하루 시리즈, 중등 체크체크 시리즈, 고등 내신 전략 시리즈 등으로 유아동부터 초·중·고등생까지 전 학년을 위한 학습교재로 구성됐다.

천재교육이 기증한 도서는 부속병원 내 소아병동 및 도서관을 비롯해 산하 어린이집에 비치되어 투병으로 정규 학교 교육 과정을 받기 어려운 환아들이 학습을 따라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환아들이 병원 내 소아병동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최신 학습교재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학습교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힘든 투병 중에도 학습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내 학습봉사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천재교육에서 우리 기관을 향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병원 내 환아들이 꿈꾸는 미래를 이루고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