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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교정] 김경종·계경숙 기부자 가족 옴니버스 파크에 1억 기부
등록일 : 2020-09-15
온 가족이 함께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힘을 보태다 김경종·계경숙 기부자 가족 옴니버스 파크에 1억 기부, 1억 추가 약정 독실한 천주교 신자 가족이 지난 8월 21일 가톨릭대학교 후원회사무국 발전기금팀을 방문해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에 네이밍 기부 1억 원을 기부·납입하고 1억 원을 추가 약정했다.  주인공은 김경종(세례명 요엘)·계경숙(안나) 부부와 두 딸 김지영(레지나), 김지윤(사비나)으로서, 이 날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부자 부부는 평소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고 한다. 특히 자신들이 신혼 초 어렵게 결혼생활을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며 힘든 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돕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무엇보다 두 딸이 이러한 부모의 뜻에 적극 동의하며 기부에 동참해왔다.  가족은 최근 계경숙 씨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가 회복된 것을 계기로 환자를 위하는 곳을 찾아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발전기금팀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했는데 미래 의학 발전이라는 옴니버스 파크 건립 취지에 공감하여 1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기부자 가족은 원래 생각했던 금액뿐 아니라 추가로 1억 원을 현장에서 약정하며 옴니버스 파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김경종 씨는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에 약정하며 “환자를 직접 돕는 게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코로나19 같은 질병퇴치를 위한 연구와 의료진 육성도 뜻깊을 것이라 생각되어 건립기금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발전기금팀은 네이밍 기부에 대한 후속조치로 옴니버스 파크 내 소회의실 장소를 기부자 가족 명의로 배정, 감사의 뜻을 새겨 기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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