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파크에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간호대 12회 김은순 졸업생, 미국에서 건립기금 기부해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동문이 옴니버스 파크 건립에 보태고 싶다며 미화 3,000 달러를 기부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12회 졸업생 김은순 기부자는 기부금과 함께 이러한 뜻이 담긴 편지를 지난 5월 1일 간호대학 송경애 학장을 통해 후원회사무국에 보내왔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60주년 기념관(현. 옴니버스 파크의 가칭)을 건축하느라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특히 ‘나라도 학교도 무척 힘들던 시절 함께했던 모교는 50년을 지나도 여전히 가슴 한켠에 살아있다’는 말로 모교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전해왔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건축 중인 옴니버스 파크는 지난 2019년 4월 착공하였으며 오는 2022년 2월 완공된다. 건물에는 학생들을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공간뿐 아니라 상호교류를 위한 편의시설, 산학연과 병원의 융합 연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