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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게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24-05-02
익명의 환우, 공통사용 불우환우돕기 기금에 1백만 원 기부 여러 병원을 거치는 우여곡절 끝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혈액암 완치를 받은 환우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는 지난 4월 2일에 후원회사무국을 찾아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불우환우돕기 기금에 사용해 달라며 1백만 원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16년에 버킷림프종을 진단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기까지 여러 차례 고비를 겪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의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후원자는 “퇴원 후 돌이켜보니 바쁜 와중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의료진분들 덕분에 힘들었던 병원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같아 감사하다.”고 후원의 계기를 전했다. 또한, “입원 중에 만나 힘든 순간을 함께 버텨온 다른 환자와 가족들을 보며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후원회사무국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가톨릭대학교 각 부속병원의 불우환우와 취약계층 환우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의교정]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은 모교를 향한 마음
	[의료원] 병원 환아들이 꿈을 이루는 희망의 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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