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용기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성빈센트 의료진 위한 응원 편지 및 후원 물품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간식과 격려 편지를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어 롯데리아 남부센터 대표단도 지난 4월 2일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의료진들의 간식으로 사용해달라며 버거 교환권 100여장을 기부했다.

직접 쓴 편지와 간식, 생필품 등이 든 상자를 들고 병원을 찾은 두 소녀(예주, 희주)도 있었고, 한 부부는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아이의 백일 떡을 의료진들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뜨거운 격려에 성빈센트병원 측은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끝까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