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생명존중기금 기부자 ‘맞춤예우’에 앞장 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생명존중기금 예우안을 확정하고, 기부자 맞춤예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예우의 기본방침은 정형화된 예우기준에서 벗어난 “맞춤형 예우”이며, 기부자 개인 별로 원하는 분야와 조건에 맞는 프리미엄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생명존중기금 예우 안은 과거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 당시 기부자 예우를 토대로 개선된 안이며, 2010년 1월 1일부로 시행 적용한다.
 

예우사항은 병원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진료비감면, 종합건진, 시설이용, 기타 일반 예우를 포함한다. 특히 기부자의 건강예방 차원에서 종합건진 부분의 예우범위를 확대 적용하고, 기부자가 원하는 건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액에 관계없이 기부자 우선진료 및 전담직원 동행, 현장 안내 등 병원 이용 시 편리하고 신속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VIP 의전 예우에 집중하였다. 이렇듯 형식화된 예우 기본사항을 떠나 교직원 모두가 CMC의 소중한 동반자인 기부자의 고귀한 정신을 새겨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밖에도 의료원장 초청 만찬 및 기부자 미사지향 등 영적 예우와 기관 가치공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예우의 기본원칙은 정해가되, 기부자의 상황에 따라 개개인 별 맟춤예우를 제공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요구의 고액기부자들을 접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예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