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문 후원 창구 NPO 공식 승인, 미국 전역으로 확대

지난해 6월 미국 매사추세츠주로부터 승인 받은 비영리 조직인 [Friend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 NPO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어 미국 내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의 공식적인 기부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동문들에 한해 세금감면혜택이 가능했던 가톨릭대학교 NPO가 지난 1월 31일 부로 미국 연방정부 국세청으로부터 공식 승인된 것이다.

이러한 재미동문의 안정적 후원활동이 가능한 NPO의 설립을 위해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임병헌 전 총장의 적극적 지원과 아울러 성심교정 대외협력 팀 이화우(64’ 1회) 모금사업본부장과 백성길(67’ 8회) 의대동창회장, 조규숙(69’ 12회) 간호대동창회장이 힘썼으며, 해외에서는 실무책임자로서 현지 변호사 등 유관기관과의 접점에서 NPO 승인을 위해 애쓴 성심교정 불문학과 김선주(71’ 8회) 동문을 비롯한 의과대학 우성균(67’ 8회) 재미동창회장, 간호대학 문숙희(72’ 15회) 뉴욕 뉴저지 동문회장 등이 적극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그 동안 세제 불이익을 감수하고도 먼 곳에서도 모교발전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아끼지 않았던 재미동문들의 불편이 해소되면서 재미동문들은 [Friend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으며 모교를 향한 안정적인 기부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의/간호대학 및 CMC는 재미동문들의 활발한 모교사업 동참을 환영, 앞으로도 많은 재미동문들의 모교를 향한 아낌없는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