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성바오로·서울시의사회 시민건강 주간행사 개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월 9일 성바오로병원 별관 7층 강당에서 암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바오로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찬주 교수의 부인암의 예방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이베나 교수의 보인암 수술 후 재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재활의학과 정기조 선생의 림프부종 마사지 및 운동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유성엽수녀의 부인 암환자의 영양관리 등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성바오로병원 영양팀은 암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별 식단을 전시하고 시식 및 식음 코너를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과 서울시의사회가 함께 암예방의 중요성과 암환자들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성바오로병원 최남용 병원장과 서울시의사회의 나현 회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의사회는 성바오로병원의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 4명에게 4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