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 교직원 기관사랑 줄이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직원들의 기관 사랑이 줄이어 안팎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혜(의정부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직원은 유선을 통해 지난 10일 2010년도 2월 정근수당 전액을 CMC 생명존중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김경혜 직원은 2009년에도 정근수당 전액을 기부했으며, 이번 3차 기부까지 총 400여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약정했다. 특히, 이번 정근수당 기부금액의 절반은 의정부성모병원 발전기금으로, 나머지 절반은 CMC에 위임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의정부성모병원 특수계간호팀에 근무하는 모 직원이 매달 퇴직 시까지 급여공제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겠다고 알려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부자에 뜻에 따라 각 기관에 모금된 기부금을 배분하여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그 사용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병원전경

병원 홈페이지: http://www.cmcuj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