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신자 온라인 통해 기부금 약정

지난 10일 CMC 생명존중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익명을 요청한 한 기부자의 약정서신이 들어왔다.

매달 5만 원씩 총 120만 원을 불우환우돕기기금으로 기부한 기부자 김OO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성모병원건립기금 기부를 통해 CMC와 기부인연을 맺었으며, 의료원 소식지와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알려왔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김 씨는 자신이 다니는 본당의 주임신부가 지난 2007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암 수술을 해 당시 병원과 인연이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