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기부상품 화제 “야간근무 1일당, 1,000원 기부”

CMC 생명존중기금 내 신선하고 재미있는 기부상품이 생겨나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지난 3월 4일 서울성모병원 입원원무팀 응급지원U에서 근무하고 있는 계동구 사원이 “야간근무 1일 당 1,000원을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기부상품을 제안, 후원 약정한 것.
 

이 사원은 과거에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저금통 기부, 성전 건립기금, 어린이학교 지원기금 등 수 차례에 걸쳐 다양한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 6번째 기부로 기부를 통해 색다른 나눔의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야간근무라는 게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많은데, 천 원, 이 천 원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면 힘도 난다”며, 기부를 통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다. 
 

보내 온 기부금은 기부자의 요청대로 장기이식센터 발전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며, 기부자의 작은 나눔과 고귀한 발상이 CMC 내에 퍼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