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건강천사’와 함께한 무료이동진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24일 성북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이동진료활동을 실시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금번 이동진료는 공단에서는 진료장비가 탑재된 검진차량을 제공하였고, 여의도성모병원에서는 4개의 임상과(내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를 주축으로 한 진료팀을 구성하였고,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내 여러 기관을 연계하여 진료장소협조 및 진료인원을 선정하며 3개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이 날 이동진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족봉사단, 여의도성모병원 이동진료단, 성북장애인복지관 실무자 및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약 42명의 이동진료팀이 총311명의 지역주민들을 진료하였으며, 진료 중 수술이 시급하나 치료비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환자는 발견 즉시 현장에서 사회사업상담을 시행하여 자선특화사업인 ‘성모사랑나눔’으로 연계되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수의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주민들은 이동진료팀의 전문화되고 친절한 진료에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CMC이념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이동진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도 총21회 이동진료를 계획하여 실시중에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이동진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주민의 건강 및 보건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