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이스웨어, 직할 5개 병원에 원내방송 기증

(주)보이스웨어에서 기증한 원내방송 소프트웨어 ‘보이스아나운서’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 5개 병원에 확대 설치되면서 기부자의 사랑이 울려 퍼지고 있다.

(주)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사진), 가톨릭의대 48회 문영석 동문의 부친)는 2008년 8월,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사용될 약 3억 원의 방송 소프트웨어 보이스아나운서 10본을 기증했다.

기증된 시스템은 당시 기부자의 요청대로 의과대학과 서울성모병원에서 각 3본 씩 사용됐으며, 최근 (주)보이스웨어 측에서 범위 확대 및 추가 기증의사를  밝혀 부천성모병원 1본, 성바오로병원에 2본을 확대 설치했다. 이어 여의도성모와 의정부성모병원에도 각 1본 씩 추가 설치 예정 중에 있다.

보이스아나운서(VoiceAnnouncer) 시스템은 음성합성을 이용해 생방송 및 예약방송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방송 시스템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동시 자동 방송이 가능하다.

필요 시 분량을 추가로 제공함은 물론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교육 등도 무상으로 진행해주고 있는 (주)보이스웨어 측은 쾌적한 음성방송을 통해 최고의 진료환경 안에서 환우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아울러 CMC는 기증받은 방송 시스템이 원내 곳곳에서 잘 활용되어 기부자의 뜻이 CMC안에서 고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