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장애 환아를 위한 고귀한 손길


여의도성모, 노보 노디스크제약(주) 성장장애 환아를 위해 기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지난 26일 성장장애로 치료 중인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고귀한 뜻을 전달한 노보 노디스크제약(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주)은 성장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소아청소년과 정민호 교수를 통해 본원에서 성장장애로 치료받는 환아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약정하였고, 지난 2009년 7월 일천만원 기부에 이어 지난 3월 다시금 일천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렇게 기부된 후원금은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성장장애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3명의 환아들에게 지원되어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
 

  이에 여의도성모병원은 고귀한 생명사랑을 보여준 노보 노디스크제약(주)의 뜻을 되새기며 교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감사장 전달식을 마련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보 노디스크제약(주) 서동주 전무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방법을 찾던 중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큰 뜻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정일 병원장은 고귀한 뜻에 감사하며 “가톨릭이념에 맞춰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