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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가져
등록일 : 2010-05-17
가톨릭 의과대학 의정부 성모병원 (병원장 김영훈 교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먼저, 5월 4일 (화)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소아병들에게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색연필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미소를 짓게하였고, 2층 소아청소년과 앞에서는 외래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색채의 페이스 페인팅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1층 외래에서는 즉석솜사탕과 사탕, 풍선아트를 이용한 강아지와 하트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주어 많은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어린이 날에는 가정 또는 학교로부터 떨어져 병상에서 병마를 견디어야 하는 어린이들이 무료함과 두려움을 건강증진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생 Contest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행사를 열었으며 어린이들의 작품을 병원로비에 전시하기도 하였다.  5월 5일(토)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분들과 외래 내원객들에게 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행사를 가졌으며 입원중인 환우에게도 카네이션을 전달하여 간병하는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한 입원환자는 "어버이날이어도 늘 곁에서 저를 간병하시는 연로하신 어머니에게 달아드릴 꽃을 준비할 수 없었는데 병원에서 준비한 꽃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머니에게 꽃을 달아드리는 애잔한 모습과 가슴을 내미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미안함과 감사함,그리고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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