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463명 장기기증서약서 전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제14년차 지구대회에서 총재(심선 이우경)로부터 463명의 로타리인들이 서명한 장기기증 희망서약서를 받았다. 행사에는 2,000여명의 로타리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성모병원은 감사의 답례로 인사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우경 총재는 10개월의 취임기간 동안 장기기증을 독려하여 로타리인들이 추구하는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현하고자 하였으며, 가톨릭 신자였던 전 총재의 의견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을 지정하였다. 참가자들은 대회사를 통해 모든 시각장애인들이 시력을 회복하는 날까지 장기기증을 실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