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귀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해 주세요"


 (왼쪽부터) 방사선종양학팀 오택열 팀장,재활의학팀 최혜균 팀장, 
                                                              김영훈 병원장, 핵의학팀 김준호 팀장, 병리팀 이선구 팀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사랑봉사단이 2010년도 이념실천상 본상 수상금 100만원을 생명존중기금으로 전해왔다. 기금전달식은 김영훈 의정부성모병원장과 사랑봉사단대표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 기금은 CMC 생명존중기금으로 기관에 위임되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의정부성모병원 사랑봉사단은 재활의학팀, 병리팀, 핵의학팀, 방사선종양학팀 교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단체로서 매월 1회 꾸준한 노력봉사를 통해 각자가 지닌 전문지식과 기술을 소외된 이들 안에게 나누며 지역사회와 밀착된 활동을 통해 이념을 실천해 왔다.

 사랑봉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실천상 원목 자선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이념실천의 모범을 손꼽혔다.

 사랑봉사단을 대표해 재활의학팀 최혜균 팀장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모임으로 시작된 사랑봉사단이 CMC 이념 안에서 해를 거듭해가며 의미 깊은 활동을 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며, "값진 상금을 더 고귀한 곳에 사용해 달라" 고 전해왔다.

 김영훈 병원장 또한 교직원들의 이념실천을 위한 노력이 생명존중기금을 통해 더욱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