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익 신부의 ‘만 원의 행복’에 동참합니다

  지난 6월, 익명의 한 기부자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자선병원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보내왔다.

  기부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가 자선병원 건립을 위해 집무실에서 커피를 만들어 판다는 ‘만원의 행복’ 기사를 보고 기부문의를 했다. 기회가 될 때마다 교회 및 기타 자선단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는 100만원을 보내며 “기부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힘들어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사를 보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해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의 환우들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별관(구 강남성모병원)을 리모델링해서 100병상 규모의 자선병원 설립할 계획이다.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로 자선병원을 탄생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에스프레소 커피로 ‘만 원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의 기사에 감동한 기부자들의 기금 참여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 크고 작은 마음들을 모아 자선병원 안에서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자선병원 건립기금 참여하기 : 발전기금팀 ☎ 02)2258-79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