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타주는 신부님, 만나보셨나요?

  “어떤 색깔로 드릴까요?”

  나지막한 신부님의 음성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의 ‘일만원의 행복당’ 번개모임에는 70여명

  이 찾아 커피를 마셨다.

  이날 마신 커피 값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 마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만원의 행복’ 수익금은 2백여만 원 이었다.

＃ 몸도 마음도 부자로 만들어준 바자회 기증물품

밤낮을 잊은 채 기증물품분류와 라벨작업으로 일주일을 창고에서 함께 한 자원봉사자와 교직원, 수녀님이 함께 CMC 사랑을 보여줬다.

＃ 걷기대회 완주한 노 부부

생명존중 건강걷기대회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온 6개월 아기부터 70대 노 부부까지 600여 명이 참석했다. 많은 참가자를 하나 둘 앞으로 보내고 한산해진 코스를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며 행사가 마무리된 후 도착한 노 부부는 마지막 반환점까지 완주하며 생명존중의 정신을 보여줬다.

＃ 걷기대회 경품 직접 배달해드려요

화성에서 온 박경옥(65세, 사진 왼쪽 두 번째)씨는 자전거 경품에 당첨됐으나 집이 멀어 자전거를 가져가지 못해 난감해하고 있었다. CMC 발전기금팀은 행사가 끝난 월요일, 박 씨를 위해 자전거를 차에 싣고 배달해 드렸다.

※ CMC 생명존중기금 주간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을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발전기금팀(☎02)2258-7991~6)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