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 진료지원팀 사랑봉사단은 지난 10월 3일(일) 경기도 양주시 성 빈첸시오 집에서 개최한 후원자 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사랑봉사단은 2008년 3월부터 매월 1회씩 3년간 꾸준하게 요양원의 실내외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위생과 관련한 활동 그리고 말벗과 활동 보조의 역할 등을 수행하여왔다. 또한 각자가 지닌 전문지식과 기술을 소외된 이들 안에서 나누며 지역사회와 밀착된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모임으로 시작된 사랑봉사단이 CMC 안에서 해를 거듭하면 할 수록 더 의미 깊은 활동을 해 나가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팀원들끼리 유대감도 증진시키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같이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재활의학팀 최혜균 팀장은 “성 빈첸시오의 집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면서 봉사의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더 열심히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