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 본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아리스와 성모안경점에서는 지난 10월 21(목) 아주 특별한 일이 있었다. 아리스와 성모안경이 ‘100원의 행복충전소’ 15호, 16호가 된 것이다.

행복충전소는 사회복지법인 대건 카리타스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본당과 신자들의 희망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시작되었다. 중소규모 이상의 자영업체 등에서 이용금액의 100원을 내려 받는 대신, 손님들이 거슬러 받은 1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토록 유도하는 일종의 기부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아리스(대표 김잼마)와 성모안경점(대표 배영득)은 “우리들의 판매수익 중 100원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앞으로 행복충전소가 많이 늘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행복충전소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안내 받고 100원을 기부함으로써 사업장과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이웃 나눔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