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기부금 전해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12월 1일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한 것.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학생회(1학년~부제서품자)가 용돈을 절약하고 돼지저금통, 헌금 등을 모아 마련한 돈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아야하는 환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지원을 받게 된 환우는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15개월 된 아기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 적기를 놓칠 상황에 처해있었다가 총학생회의 후원금 전달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0월에도 어려운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