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천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11층 병동에 정장을 차려입은 17명의 회사원들이 고무장갑을 끼고 한손에는 걸레를 들고 병동 이곳저곳을 청소하고 있었다.

이들은 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지점장: 박춘자) 임직원들로 출근 전 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던 중 투병중인 환자들을 돕고자 여의도성모병원에 협조를 요청하여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날 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 임직원들은 1시간여 남짓의 봉사활동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인원을 병실과 복도, 그리고 휠체어와 수액걸이 등을 청소하는 팀으로 나눠 더 많은 곳에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봉사활동 후에는 50여만원의 봉사활동비 전액을 병원발전기금으로 전달하여 병원 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한편 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은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한가위에는 투병 중에 있는 입원 환자들을 위해 송편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함께 병원 내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을 나서 지역사회 내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