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두 달 만에 8억 4천만원 모금

지난 1947년 한 교우가 기부한 20만원으로 제기동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월, 성바오로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병원 보직자와 교원을 선두로 모금활동을 시작한 ‘성바오로병원 발전기금’은 12월 현재 53%가 넘는 교직원이 참여, 8억 4천여만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