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환우의 밤’ 성황리 개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 12월 17일(금)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활치료를 받느라 수고한 환우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성탄과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활의학과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과 치료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가야금, 플롯 연주, 댄스 공연 등을 포함해 물리치료실 치료팀과 초청 동아리 공연, 환우들의 장기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한 해 동안 의료진과 치료팀, 환우들이 함께 한 모습을 영상으로 구성해 2010년을 마무리 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교수(재활의학과 과장)는 “한 해 동안 치료 받느라 너무 수고하셨고 새해에도 열심히 치료받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소아 낮 병동도 운영할 계획으로 환우분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