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더 나누고 싶어집니다.” 환우와 보호자로부터 이러한 말을 들을 때 그 누구보다 가장 기쁘고 보람되는 것은 의료진.

지난 17일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승기배 교수는 다시 한 번 환우가족의 후원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행복을 맛보았다.

승기배 교수의 환우인 최종률 씨가 부인 신연자 씨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심혈관센터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최종률 환우는 지난 2008년에도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최종률 ∙ 신현자 부부는 “승기배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의 따뜻한 전인치료에 감사하고, 작지만 서울성모병원과 심혈관센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승기배 교수 또한 최고의 환경에서 마음의 치유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아래의 글은 최종률 ∙ 신현자 부부가 전해 온 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