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김기원 동문 새병원 건립 후원금 3,000만원 기탁

가톨릭의대 김기원 동문(13회)이 지난 10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건립기금으로 3,000만원을 약정하고 금년 내 완납키로 했다.

김기원 동문은 지난 1978년부터 1983년까지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성바오로병원)하던 도중 개원하였으며, 현재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김기원 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양천구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가톨릭의대 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바가 크다.

김기원 동문은 지난 10월 10일 후원회 사무국이 의대동창회 강서·양천지부를 방문했던 자리에서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해당지부 회원들에게 모교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약정은 지난 10일 강서ㆍ양천지부 방문 시 사무국 오승택 부국장을 통해 후원의사를 전해와 이루어진 것으로서, 지난 18일 조용현 후원회 사무국장이 김기원 동문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약정서를 전달 받았다.

김기원 동문은 “우리 동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교에서도 잘 알 것”이라며 “동문들이 우리 가톨릭의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더 커질 수 있도록 동문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가톨릭의대 동문 모두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차후에도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