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톨릭의대 문정운 학부형(의대 48회 문영석 동문의 부친)이 가톨릭대학교 천명훈 의무부총장에게 인문사회의학교실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전해왔다.

현재 음성기술 전문 벤처기업인 (주)보이스웨어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문정운 학부형은 지난 2008년에도 3억 원 상당의 구내 방송 소프트웨어인 ‘보이스아나운서(VoiceAnnouncer)’를 기증했다.

기증해 온 보이스아나운서는 의과대학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에 설치되어 학생과 환우들에게 정확하고 쾌적한 음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정운 학부형은 “아들의 모교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가족 일처럼 기쁘고 뿌듯하다”며, 의학도로서의 바른 소양을 키워나가기 위한 인문사회의학교실의 발전을 기원해왔다.

천명훈 의무부총장 또한 모교 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문정운 학부형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