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신임교원 연수가 지난달 15일부터 3박 4일간 강촌엘리시안에서 진행됐다. 신임교수 1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천명훈 의무부총장 등 의료원 및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 연수는 성의회관 소피아의 방에서 성의교정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신임교원들은 대학 주요시설을 라운딩한 후 연수지인 강촌으로 이동하여 교무업무, 교수 업적평가제도, 학생지도체계에 대한 안내를 듣고 직무발명규정 및 지재권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교수법 강의 및 실습, 시험문항 개발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셋째 날 및 넷째 날에는 CMC의 고유 핵심가치 체계를 인식하고 정체성을 확립․공유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연수기간 중 신임교원들은 의과대학 및 연구소 발전기금, 소속병원의 발전기금으로 6백만원, 1천만원의 CMC 생명존중기금 약정서에 서명하며 대학과 의료원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교원들에게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리 기관의 일원이 되어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반가움을 표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정성을 다하는 삶을 추구하여 최고의 역량을 지닌 교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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