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의료 소외지역에 사랑 전해

- 홍보대사 팝페라테너 임형주 자선콘서트 수익금, 日대지진 피해 의료기금 전달예정 -

- 의료협력본부 중심 국제 수준의 의료구호 활동 전개 -

홍보대사 임형주 자선콘선트, 수익금 일본 지진피해 의료기금 기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30일(수) 개최한 ‘팝페라테너 임형주 자선콘서트, Beautiful Wish’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 당일에 공개된 임형주씨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Beautiful Wish’의 수록곡이자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정곡인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 뿐만 아니라 ‘You Raise Me Up’, ‘Memory’, ‘Nella Fantasia’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선을 보이며 약 1시간 30분이 넘게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을 비롯한 기부금은 해외불우환우 돕기 기금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기금으로 쓰여 진다.

임형주씨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의 FNS 음악특별 방송 ‘위를 향해 걷자-노래로 하나 되자 일본’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무대를 장식했으며, 바로 귀국하여 이번 자선콘서트에서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자를 위로해 더욱 의미 있다.

임형주씨는 “일본의 방사능 누출로 일본방문에 대해 순간 고민도 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일본 방문을 결정했다. 오늘 자선콘서트 역시 큰 재난을 겪을 그 분들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선콘서트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평화를 이루는 사람들(학교법인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