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가톨릭의과대학 주요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생명존중기금 후원약정식이 진행되었다.

전달식에는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노태호 대외협력실장, 후원약정에 동참한 의대 차상훈(19회, 장안정형외과), 김용주(31회, 다애요양병원), 최문정(41회, 차앤박피부과)이 참석했다.

이들 세 동문은 각각 의과대학 발전기금 및 연구기금 등 후학양성을 위한 지정분야를 선택하여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액은 1천만원 등 일시후원 또는 매월 30만원 정기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에 함께 했다. 또한, 이날 부득이하게 불참한 이진창(20회, 이진창내과의원) 원장도 의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약정했다.

차상훈 동문은 “동문들을 잊지 않고 배려해주시는 모교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후배들에게 모법이 되고 늘 모교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동문들의 모교 후원사업 동참이 재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과 지속적인 응원의 당부를 전해왔다.

한편, 최근 가톨릭의대 동문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모교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가톨릭의대는 동문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모교의 발전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