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치과 개원의들이 치과학교실 발전기금을 전달, 이를 기념하는 감사조찬이 팔레스호텔에서 마련되었다.

이 날 자리에는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비롯해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노태호 대외협력실장과 치과학교실 국윤아 주임교수, 서울성모 치과병원 교정과 김윤지 교수와 기부에 참여한 치과 개원의(김앤박치과 김영진, 바른이치과 김 훈, 스마일위드치과 백운봉, 박종욱치과 박종욱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부자는 치과교정분야에서 연구와 임상의 선두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CMC와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대학원의 유대관계를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부자를 대표하여 박종욱 원장은 “개원가와 가톨릭의대 치과학교실이 밀접한 교류를 통해 지식과 정성을 함께 나누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서로의 발전적 미래상을 그려가고 싶다고 전해왔다.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CMC와 치과학교실의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착에 감사드린다”며, 존경을 표했다.

이렇듯 치과학교실을 교실을 거쳐간 개원의들은 CMC 생명존중기금으로 총 8천 6백만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가톨릭의대 치과학교실은 각 분야의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기초 치의학연구 및 임상연구를 통해 치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