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의 훈훈한 기관사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경기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 교직원들은 본원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어주길 바라는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4일(월) 본원의 사원회에서는 병원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병원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사원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 사원들이 모여 자기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원내에서 안내 봉사를 행하고 있다 또한, 그루터기 모임을 결성하여 본원에서 퇴원하신 분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3년째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루터기 모임의 의미는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쉼터가 되고 병원 발전의 표본이 되자는 의미로써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영미 사원은 “좀 더 능동적으로 기관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리 사원회는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더욱 발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고귀한 뜻이 담긴 성금을 병원의 발전과 의정부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넓히는데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