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성의교정 및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직할 5개 병원은 오는 4월부터 ‘기부자 감사의 날’을 지정하여 아침기도 및 감사미사를 시행한다.

기부자를 위한 아침기도와 감사미사는 교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기관을 아끼고 후원하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한 기념일을 지정, CMC에서 펼치는 생명존중기금사업의 발전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형태는 각 기관마다 매월 하루(1日)을 지정하여 오전 7시 50분 원내 아침방송 기도 시 ‘기부자를 위한 기도문’을 봉헌하고, 같은 날 교직원미사(또는 신심미사) 시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미사 시에는 생명존중기금사업의 발전과 기부자에 대한 감사마음, 작고한 기부자 및 가족들에 대한 위령 등을 지향한다.

각 기관 별로 시행일은 성의교정이 매월 1번째 월요일, 서울성모와 부천성모, 성바오로병원이 매월 1번째 수요일, 여의도성모병원 매월 2번째 수요일, 의정부성모병원은 매월 4번째 수요일이다. 오는 4월을 시작으로 기관 별로 지정된 날짜에 매월 시행하는 지속사업이다.

‘기부자 감사의 날’은 CMC 생명존중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넘어 그 가족과 생명존중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의 행복과 아름다운 나눔문화의 정착을 지향하는 기념일로서 CMC 고유의 예우사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