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골퍼 8명, 여의도성모병원 어린이환우에 1000만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지난 5월 31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고, 우리투자증권 측이 지원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 골프단 함영애, 정혜진, 김다나, 이솔라, 김세민 선수와 KLPGA 투어 상금랭킹 1~3위인 심현화(요진건설), 김하늘(비씨카드), 정연주(CJ오쇼핑)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식 후 어린이병실을 찾아 환우들에게 장난감과 인형, 케이크를 선물하며 격려해 주었다.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아픈 어린이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프로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한다”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