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선회 의약품구입 지원금 전달

CMC 교직원들로 구성된 의료복지단체 성모자선회가 지난 7일 성의회관 교목실장실에서 의료봉사 의약품구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교목실장 김평만 신부, 교목부실장 김우진 신부, 간호대학 제1부학장 안성희 수녀가 참석했으며 가톨릭학생회, 기독학생회, 성의진료단, 성우회 등 4개 봉사동아리 단체의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4개 봉사동아리는 빡빡한 일정의 학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말마다 영세빈민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성모자선회는 이러한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의약품구입에 필요한 지원금을 각 동아리에 75만원씩 전달했다.

성모자선회는 1976년 자선진료소를 통하여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불우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약 50여명의 교직원의 성금으로 발족되어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5개 기관 2,55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하고 있다.

연간 약 8,800만원의 예산으로 불우한환자의 재활후생복지사업은 물론 영세빈민지역 주말진료사업, 하계 무의촌 이동진료사업, 불우한 가정간호 환자 지원, 이재민 돕기 사업, 기타 의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