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있어야 동문도 존재하는 것”

- 가톨릭의대 백성길 동문 새병원 건립기금 1억 원 쾌척 -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건립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가톨릭의대 백성길(8회, 수원 백성병원) 동문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직접 방문하여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백성길 동문은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학이 있어야 동문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새병원이 동문들과 CMC 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근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백성길 동문은 동문 모두가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성길 동문과 같이 모교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 덕분에 CMC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이 헛되지 않게 좋은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성길 동문은 현재 가톨릭의대 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한광수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이 함께 참석해 새병원에 대한 가톨릭의대 동창회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