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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집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회장 특강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4층 대강당에서는 제19대 성모병원장을 지낸 바 있는 김동집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회장의 특강 ‘성모병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렸다.

여의도성모병원 75년 역사의 증인인 김동집 후원회장은 우리나라 최초 조혈모세포 이식 성공, 명동시절의 성모병원과 여의도시절의 성모병원 등 성모병원과의 오랜 인연을 회고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제19대 성모병원장에 취임해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 온갖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는 한편, 성모병원이 이겨내 온 지난 날의 어려움들을 언급하며 그 과정을 함께 했던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동집 후원회장은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 온 우리 여의도성모병원은 이제 새로운 탄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하며 리모델링을 비롯한 재창조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전 교직원들이 성모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성을 갖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