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간호사들에게 여의도성모는 마음의 고향

간호대학 동창회, 바자회 수익금 4200만원 여의도성모에 전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6월 28일 병원장실에서 간호대학 동창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숙 간호대학 동창회장은 지난 6월 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간호대학 동창회 바자회 수익금 4,200만원을 김동집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표하여 발전기금을 기부해준 간호대학 동창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규숙 동창회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은 CMC의 모체로서 은퇴한 간호사들에게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되는 병원”이라며 “병원 발전을 위해 간호대학 동창회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집 발전후원회장은 “이같은 도움들이 발전후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큰 의지가 되어준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김동집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회장, 조규숙 간호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정단 부회장, 이은화 부회장, 김영수 간사, 그리고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