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민간 홍보대사로 일컬어지며 나눔의 기부보험 문화를 우리 사회 곳곳에 알리는 교보생명 FA들을 만나보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넘치는 활기와 미소로 마주하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한다.
 

교보생명이 CMC 한 가족으로 일하게 된 지도 만 1년이 되었다. 지난해 8월 생명존중기금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하고, CMC 병원 안팎을 휩쓸며 기부보험 홍보에 온힘을 쏟았다.

기부보험이란, 기부자가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되면 보험금이 수혜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전달되는 형태를 지닌다. 작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도 보장받을 수 있어 특히, 보험료가 저렴하게 책정되는 연령대가 낮은 기부자층에게 인기가 높다.

“교보타워 저희 사무실보다 이제는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들이 더 익숙합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 의대와 간호대 동문들을 직접 만나며 기부보험 상품을 안내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부자가 또 다른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기부보험’ 캠페인을 만들어 내 2억 원이 넘는 기부보험 약정액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기부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크고 작은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한다. 기부보험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건강상담을 해 오시는 분들이 많아져 CMC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 등을 연계하기도 했는데, 이럴 땐 마치 기관을 대표하는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가 된 느낌이었다고도 말한다.

교보생명 전재명 기부컨설턴트는 “매달 작은 금액으로 후원기관에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기부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며, 자손들에게 나눔문화를 물려주는 사후(死後)기부제도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것이 이들의 소명이라고 이야기한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부의 사회환원제도로서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 기부보험.

더 열린 마음과 눈으로 함께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 상담문의 : 후원회사무국(02 2258 7991-6), 전재명 기부컨설턴트(010 5384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