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교직원 후원참여 잇달아

- 교원, 직원 뿐 아니라 정년 앞둔 직원까지 약정서 전해와 -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새 병원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새병원 건립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가 1,000만 원을 완납한데 이어 소화기내과 정인식 교수, 혈액내과 박종원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 내분비내과 손호영 교수,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12월 1일 에는 김영균 교수가 각각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하였으며, 11월 30일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윤세철 교수가 1,200만 원을 약정 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24일에는 구매팀 김남영 UM외 5명의 직원들이, 시설팀 전기Unit 김선남UM 외 11명의 직원들이, 총무팀 교환실 노연숙 사원외 4명의 직원들이 새병원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담은 정성 가득한 약정서를 전해 왔다. 또한, 지난 11월 29일에는 영양팀 박정자 사원이 후원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여 새 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박정자 사원은 명동시절 성모병원으로 입사했으며 내년 2월말 정년을 앞두고 있다. 박정자 사원은 22년간 근무하는 동안 몸은 고달프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늘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새 병원을 잘 지어 더 훌륭하고 좋은 병원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그 동안의 감회를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