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의료비·헌혈증 전달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2일 우리은행과 병원 12층 성모회의실에서 의료비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어린 환우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사랑기금과 은행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된 의료비 2,000만원과 우리은행 전 임직원이 실시한 `사랑의 헌혈행사`로 마련된 헌혈증 632장을 여의도성모병원에 전달했다. 의료비와 헌혈증은 저소득층 가정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우 및 다문화가정 환우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우리은행 동여의도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이순우 우리은행장으로부터 생명존중과 환자우선의 전인치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