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의 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챌린저 야구단은 지난 5일 부천 춘의구장에서 ‘불우소아환우 돕기 부천야구인의 날’ 경기를 가졌다.

부천성모병원 챌린저, 부천시청 판타지아, 부천아침야구, 마나스(부천 만화가) 야구단이 공동으로 즐기는 야구에서 도움을 주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데 뜻을 모아 제1회 불우소아환우 돕기 친선경기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부천성모병원 윤정한 행정부원장, 이용희 원목실장, 이원배 챌린저 구단주, 김만수 부천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하늘, 오지호, 김성수, 임창정 등 연예인이 활동하는 천하무적야구단도 함께했다.

먹거리 장터와 기증품 경매, 기부금을 통해 모금된 300여만원은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미숙아로 태어나 생후 4개월에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학생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