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열렸던 ‘2011 후원인의 밤’에서 가톨릭의대 정규형 동창회장(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생명존중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했다.

 

정규형 동창회장은 백내장과 굴절수술 분야 안과전문의로 가톨릭의대 졸업 후 명동성모병원 안과 교수, 정안과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길재단과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학술이사, 부평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저소득층,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무료 수술∙진료 등 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9회 아산상 대상과 제24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생명존중기금 후원회 고문으로 위촉되어 기금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규형 회장은 “생명존중기금이 대학과 CMC 발전의 초석이 되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현하는 도구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의회관과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교에 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