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교실(동문회장 : 허 동, 보람메트로피부과의원장)은 지난 4월부터 원내 의료진과 외래교수를 중심으로 동문회 차원에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피부과학교실 기금모금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이주봉 원장은 위촉해 모금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6개월 여 만에 80여 명이 참여해 2억 6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특히, 매달 5, 10만원 형태의 정기기부가 주를 이루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며, 원로동문인 김정원(창원파티마병원장) 동문의 경우 1천만 원을 일시불로 희사하기도 했다.

이 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피부과학교실 기금조성에 크게 기여한 이주봉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천명훈 의무부총장은 교실발전이 곧 가톨릭의대의 발전이라며 교실원들의 단합된 모교사랑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주봉 원장은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기금조성에 함께해 뜻 깊었다며, 지속적으로 교실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기부금은 교실원들의 임상연구 및 연수,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