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테크공업주식회사 백철 대표 1,000만 원 기탁

- 성모병원 핵의학과 손형선 교수의 고교동창, 친구와의 두터운 우정 과시 -

지난 12월 22일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후원회 사무국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새병원 건립기금 1,000만 원을 후원해 화재다.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서 군수물자 등을 생산하는 동양테크공업 주식회사의 백철 대표이며, 성모병원 핵의학과 손형손 교수의 경복고등학교 시절 동창생이기도 하다.

백철 대표는 평소에도 매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기탁해오다가 고교 동창생인 손형선 교수를 방문했을 때 새병원 건립 소식을 듣고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낼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친구인 손형선 교수와 후원회 사무국을 찾은 백 대표는 부모님이 오래 전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어렵고 힘든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종일관 친구가 좋아 선행도 친구 따라 하게 되었다며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백철 대표는 CMC가 새병원 후원금을 모금하는 사실을 잘 몰랐다며, 일반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백 대표의 후원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의 후원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