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규형 동문(18회) 1억 원 후원

- 의대 의학과 2학년 정인권 학생의 학부형이기도 한 동문 가족 -

가톨릭의과대학 18회 졸업생으로 한길안과의료재단 이사장인 정규형 동문이 지난 4월 5일 새병원 건립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

새병원 후원회 학부형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기도 한 정규형 이사장은 지난 해 9월 후원회 행사에서 1억 원의 건립기금 후원을 약정하고 동문들의 참여를 촉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발표를 미뤄오다 이번에 전액 완납한 것이다. 정규형 이사장은 또 가톨릭의대 의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인권 학생의 학부형이기도 하며, 지난 2004년에는 성의회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정규형 학부형은 본인의 오늘을 만들어 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는 것은 동문으로써 당연한 일이며, 특히 자식을 맡겨 둔 부모로써 후배이자 자녀의 미래를 열어갈 새병원 건립에 기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쁨 이라고 전했다.